@yyyynnn_cafe
오랜만에 안국역에서 현지를 만났다.
연신내역은 3호선과 6호선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안국까지는 15분? (안국이 이렇게 가까운 곳이였다니??????? 홋홋)
이미 SNS에서 핫한곳으로 유명한 곳 '와이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만봐도 굉장히 무심히 잘꾸며논 곳 같았는데.실제로 가보니 생각보다 더 과하지 않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
사실 내가 이곳을 포스팅하고자 했던 이유
바로,,, 디저트때문에..... 사실 커피는 뭐 특별하진 않았는데
우리가 먹었던 디저트 ' IVORY 아이보리' 가 너무 맛있었어서 ㅠㅠㅠㅠ
요게 아이보리 디저트. 가격은 9,500원..
비싼값 하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크림치즈와 무화과 시럽...그리고 과자같은 식감의 카다이프 ! 조합이 너무 맛있잖아....
( 엔젤 헤어 또는 중동 지역에서는 크나페(knafé)라고도 불리는 카다이프는 터키,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의 다양한 파티스리에 사용된다.밀가루, 물, 옥수수전분으로 만드는 아주 가는 굵기의 국수가닥으로, 실타래처럼 뭉쳐 포장한 뒤 판매한다.)
이날 소금집 웨이팅 기다릴겸, 들른 카페인데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다 먹어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와이엔을 들린다면 아마 이 디저트 때문일거야
메뉴판 참고하시구요
사진상으로는 카페가 넓은 느낌이였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렇게 넓진 않았다.
그리고 안에 인테리어가 정말 갤러리를 연상케 하듯 , 잘 꾸며져 있었다.
평일 사람이 많지 않을때, 한번 다시 와보고 싶은 곳.
벽면에 있던 큰 액자
액자 옆 벽면이 화장실인데. 물어보지 않으면 화장실인줄 모를듯.
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운 현지.
안국에도 다양한 카페가 있지만. 이곳 와이엔
디저트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