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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nature/유송부부가 사는법

33살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 나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확진 이틀 전부터, 확진 후 3일까지의 기록(설사, 충혈,고열,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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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코로나 양성 판정, 나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확진 이틀 전부터, 확진 후 3일까지의 기록(설사, 충혈,고열,오한)

 

 

 

드디어.. 안걸릴것만 같았던 나도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게되었다.

확진 이틀 전, 팀원의 확진.

팀원과 매일 점심을 함께 먹었기에,,..  우리도 예외는 아니겠거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팀원이 확진 된 다음날부터 코로나 증세가 미세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확진 하루 전

 

 

확진 하루 전날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한쪽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었다.

사실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몰랐는데, 화장실가서 거울보고 알았다.

'모지? 눈이 간지럽지도 않은데?????????????'

 

그러고선 또다른 이상한 증상

설사....ㅠㅠㅠ

먹은것도 없는데 갑자기 설사라니???????????

 

이때부터 불길한 징조가 느껴지면서 코로나 설사/코로나 충혈 을 쳐보니

확진전에 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분들이 꽤나 많았다.

 

 

 

확진 전날 밤

 

 

 

확진 전날 밤에도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를 했지만..

한 줄이 나오길래 에이~ 아니겠지!

 

 

 

확진 날 아침

 

 

 

 

그 날 새벽

목이 아프고, 이상한 몸살 기운에 밤새 잠을 뒤척였다.

불길한 마음에 아침에 또 자가키트로 해보았으나,,,,

정말 아주 미세하게...초 미세하게..... 어렴풋이 한 줄이 나오길래

출근 후에 바로 병원으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하하하

양성 판정.....

그래. 평상시와는 다른 컨디션에. 몸살기운이 살살 올라오는것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코로나 너이놈 ㅎㅎㅎ드디어 만났구나?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서 그렇게 놀라진 않았으나

일주일간 재택 격리를 해야해서 그게 너무 까마득했다ㅠㅠ

남편과 각방을 보내야하는게 제일 슬펐음 ㅠㅡㅠ

 

 

지금도 코로나 확진된지 +3일째 되는날이지만.

확진 전날부터~ 확진 ~ 확진다음날이 개인적으론 제일 힘들었다.

 

그래도 처방받은 약을 잘 먹고, 생강차도 틈틈히 마시고, 

먹는것도 잘 챙겨먹으니 지금은 열도내리고 많~~이 좋아졌다.

아직도 4일간 격리를 해야해서 막막하지만 푹 쉰다는 생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겠다.

 

코로나걸리신 많은 분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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